제주 카카오 본사 / 프렌즈 스토어 샵 (feat VR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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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리치의알팁의 리지입니다. 오늘은 제주 카카오 본사 /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 방문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 제주도로 이주한지 4개월이 되어 갑니다. 제주도에 이주해서 좋은 것은 하루하루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삶이 윤택해지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바다를 보고 등하교하는 아이들, 우연히 지나치는 모든 풍경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해줍니다. 바다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매일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한 번은 행복한 얼굴로 또 한 번은 평화로운 얼굴로 매일 같지만 같지 않은 얼굴로 저를 맞이하여 줍니다.  

     

    평일 둘째 아이 개교기념일이라 애들이 좋아 하는 곳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카카오본사가 보여 급히 브레이크를 밝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방문해보았는데 결과는 좋았습니다. 평일이라 방문객을 별로 없고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1층에 차를 주차하고 로비를 찾아 발길을 옮겼습니다. 1층에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샵과 카페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스토어샵과 카페는 일단 카카오 본사를 방문 후 가기로 결심하고 1층 로비 입구로 갔습니다.

     

     

    제주 카카오 본사 1층에는 무료 VR체험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체험관 안에서 가족단위로 재밋게 VR 체험을 하고 있어 무료인지 몰랐습니다. 5G 시대이지만 VR은 다소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느낌을 주었기에 어느 박람회나 유료관에서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내문에 무료 체험관이라고 해서 다소 의아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가다가 들린 곳인데 의외로 행운을 만났습니다. 체험 가능 시간은 시간대별로 있고 체험하려면 10시~5시까지는 접수해야 됩니다. 점심시간 12시~1시 기다리지 않으려면 이 시간은 피하시면 됩니다. 입장하기 위해서 입장권을 발급받아야 되는데 2층 인포데스크에서 배부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미로가 그려져 있습니다.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더해주기 위한 소소한 배려인가 봅니다. 미로를 힘들게 헤쳐나가고 야외 계단으로 2층을 올라가면 인포데스크에 도착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여기가 카카오 본사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층은 카카오 본사라고 생각하기에 다소 힘들었고 VR체험장으로만 생각이 들었는데 2층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친절한 직원분들도 계셔서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카카오 본사 안내데스크에 입장하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초등학생친구들과 카카오 프렌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할 만큼 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캐릭터 이름을 잘 모르지만 카톡으로 많이 봐와서 실제로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1층에 탁구대, 축구 게임판, 포켓볼 당구대가 있는데 재미있게 놀다가라고 손짓하듯 제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직원 복지용으로 마련된 공간이라고 하더군요. 한번 이용해 보고 싶었지만 일반인 사용이 안될 거 같아서 입장권만 받고 다시 VR체험장으로 갔습니다.

     

    처음 경험한 VR체험은 스파이더맨, 친절하게 직원분이 아이에게 설명을 하셨습니다. 저도 체험을 했는데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아서 위험물을 제거하거나 끌어서 이동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어느 타워크레인 위에 올라가서 싸우는 신이었는데 실제처럼 실감 나는 상황이라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 롤로코스트 타기 놀이공원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입니다. VR로 했을 때 진짜 롤로코스트를 타는 느낌이 나는지 궁금했었는데 참 잘됐다 싶었습니다. 무빙 및 시각, 바람 삼위일체가 되어 실제 롤로코스트 타는 느낌을 어느 정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소리도 질렀습니다. 

     

     

    VR 체험을 마치고 1층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 샵과 카페로 가보았습니다. 카페는 밝은 분위기에 귀여운 프렌즈 친구들까지 있어서 큐티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들러서 기념품을 많이 구매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들렀을 때도 단체 관광객들이 들어와 기념품을 많이 사갔습니다.

     

    카페테리아 밖의 경치는 너무 좋았습니다. 햇볕이 조금은 따가운 지금이지만 탁트인 잔디와 산들산들 나무들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주도의 경치는 하나하나 눈에 다 넣어도 될 만큼 좋습니다. 목적없이 다니더라도 좋은 느낌과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제주 경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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