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을 새로 설치하면 C:드라이브만 존재합니다. 하드디스크를 한 개 더 추가해야 하나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기존 드라이브를 몇 개의 드라이브로 나누는 것을 파티션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파일을 별도로 저장할 수 있는 D:드라이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티션을 나누는 이유는 자신만의 파일을 별도로 관리하는데 편리한 면도 있지만 만약 바이러스로 인해 컴퓨터를 사용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백업 목적으로 시스템과 데이터를 분리할 목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의 경우 C드라이브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 사용하고 D드라이브에는 문서, 사진, 음악, 동영상과 같은 라이브러리를 저장하는데 사용합니다.
윈도우10 파티션 만들기
1. 파티션 나누기
파티션을 나누기 위해서는 윈도우10 "컴퓨터 관리"를 실행해야 합니다. 바탕화면에 내 pc 아이콘이 있으면 좀 더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1. 컴퓨터 관리 실행 2가지 방법
컴퓨터 관리 창을 열어야 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편한 방법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①내 컴퓨터 아이콘을 이용해 창 열기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 아이콘이 있다면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사각 메뉴판에 생기는데요. 여기서 "관리(G)"를 선택 클릭하면 컴퓨터 관리 창을 열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 아이콘이 없다면 아래 블로그 글을 참조하여 생성하시기 바랍니다.
②실행창으로 열기
단축키 [윈도키+R]을 동시에 누르면 실행창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diskmgmt.msc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컴퓨터 관리 창이 열립니다.
2. C드라이브 축소하기
컴퓨터 관리창이 열렸다면 왼쪽 메뉴 항목에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그러 위 사진처럼 C:드라이브가 나타나는데 선택 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사각 메뉴창이 나타나고 메뉴에 "볼륨 축소"를 선택 클릭합니다.
축소 공간 쿼리 중 창이 뜨고 "사용 가능한 축소 공간에 대한 볼륨을 쿼리 하는 중입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가 보일 겁니다. 몇 초만 기다리면 다음 창으로 넘어갑니다.
축소 C:창이 열리고 축소할 공간 입력(MB)에 D:드라이브의 용량을 결정하는 숫자를 기재하면 됩니다. 그리고 축소(S)를 클릭하면 됩니다.
3. 새 단순 볼륨 설정
작업이 완료되면 위 사진처럼 "할당되진 않음" 파티션이 생성되었습니다. 이 공간을 D드라이브로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마우스로 할당되지 않음 파티션을 선택 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합니다. 사각 창에서 새 단순 볼륨(I)을 선택 클릭합니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 창이 열리면 다음(N)을 클릭합니다. 위 왼쪽 사진에서 단순 볼륨 할 용량을 정합니다. 축소에서 정한 용량을 만약 5기가로 정하였는데 단순 볼륨에서 용량을 3기가를 하면 나머지 2기가는 다시 할당되지 않은 저장공간으로 남게 됩니다. 남은 2기가를 다시 단순 볼륨 만들기로 활성화하면 여러 개의 파티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드라이브, E드라이브, F드라이브 등을 만들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드라이브 이름을 정하는 곳입니다. 문자는 A~Z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굳이 D드라이브로 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알파벳으로 정하면 됩니다. 정했다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파티션을 포맷을 하는 과정입니다. 파일 시스템, 할당 단위 크기(A}, 볼륨 레이블을 정하는데 별설정없이 다음을 클릭하면 됩니다.
드디어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완료 창이 뜨고 완료된 파티션의 설정이 한눈에 보여줍니다. 마침을 클릭하면 드디어 윈도우10 파티션 나누기가 완료되었습니다.
4. 파티션 생성 완료
할당되지 않음 파티션이 새 볼륨(D:)-정상(기본 데이터 파티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완료되었습니다. 탐색기나 내 PC를 클릭하면 D드라이브가 생성되어 있을 겁니다.
오늘은 윈도우10 파티션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느려졌을 때 윈도 OS를 새롭게 설치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D드라이브에 자료를 옮겨 백업을 해놓고 C드라이브에 시스템을 설치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