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치의 알팁 블로거 리치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제주 황금손가락에 다녀왔습니다. 초밥을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초밥집을 자주 가는데요. 맹점은 연어 초밥만 먹는다는 거.. 그래서 초밥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쿠우쿠우도 자주 갑니다.
그러나 오늘 제주도에서 유명한 초밥 명가인 제주 황금손가락 노형동 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양보다 질을 한번 느껴보기 위해서 선택했어요. 미스터 스시도 퀄리티가 좋아서 많이 가지만 황금손가락은 처음이네요.
주차장 한켠에 수족관이 버티고 있는데 연어 외에는 수족관에서 바로 회를 뜬다고 하네요. 잘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주 황금손가락은 인기가 좋아서 대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약간 이른 저녁시간이라 대기가 없었어요. 그러나 저희는 4인이라 테이블이 없어 저녁 첫 대기 손님이 되었답니다. ㅡㅡㅋ
그래도 1번이라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지 알았는데 한 20분 정도 기다렸네요. 그래도 여기 저기 구경하느라 시간은 빨리 갔습니다. 제주 황금손가락 주소 명판은 개집에 붙어 있었어요. 자세히 보시면 진돗개? 집에 붙어 있어요.
드디어 호명되어 1번 대기로 매장 입성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좀 그래서 한장만 찰칵~~! 황금손가락이 제주도에서는 초밥 명가인 듯하네요.
조금은 가격이 나갈줄 알았는데 조금 싸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처음에 알밥이랑 메밀소바, 튀김이 나오는데도 이정도 가격이네요. 초밥을 시키고 조금만 기다리니 주문한 초밥세트가 나왔네요.
4인 가족 초밥 비주얼이에요 우동하고 메밀소바, 알밥, 튀김은 기본 세팅 음식이에요. 애들이 빨리 먹고 싶어 했지만 인증샷이 먼저예요.
위 처음사진 연어 모둠은 당연히 우리 아들 초밥 모둠이에요. 저는 황금손가락에 맞게 황금 초밥을 시켜 봤는데 초밥 위에 진짜 금으로 장식되어 있네요. 초밥 하나하나로 보면 미스터 스시와 별다른 건 없지만 전체적인 비주얼이 정말 대단하네요.
제주 황금손가락에서는 매장 2층이 무인 카페라고 해요. 디저트를 제공하는데 2층에서 카페처럼 휴식공간으로 되어있네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커피한잔~~ 역시 제주 라이프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즐기면서 실내에서 커피 마실수 있는 공간이에요. 공간도 넓어서 휴식 공간으론 딱이네요.
커피머신은 총 3대 다른 종류는 없는듯 하네요. 그래도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테 등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스는 물론 가능하고요. 옆에 얼음 냉장고가 있어요. 컵도 예뻐예뻐~~
오늘은 저녁 식사도 할 겸 제주 황금손가락 초밥집에 나녀 왔습니다. 왜 유명한지 가보니 알 것 같더라고요. 가격도 적당하고 서비스도 맘에 들었습니다. 잘되는 가게는 뭐가 달라도 다른 거 같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