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치알팁의 리치입니다. 명절 연휴는 잘 보내시고 있나요. 5인 집합 금지라 최고의 명절인 구정이지만 부모님 찾아뵙기도 어렵네요. 고향에 안 가신 분들이 소규모로 여행을 많이 다닌다고 하네요.
저는 제주도에 있어 오랜만에 구좌읍 월정리 근처에 있는 바다뷰 카페 공백에 갔다 왔답니다. 전에 한 2년 전인가 BTS 슈가 형 카페로 유명했을 당시 한번 방문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가봤어요.
전에 왔던 느낌 그대로인 카페 공백이 었지만 주차장이 없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용주차장까지 생겨서 주차도 편하게 되었네요. 아래 사진은 주차장에서 공백으로 가는 입구예요.
공항에서 성산 일출봉 쪽으로 가시는 코스에 있는 제주 카페라 함덕 해수욕장을 여행하거나 성산 쪽으로 가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볼 만한 카페 공백이에요.
카페 로비로 자갈길 처음 왔을 때 황망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익숙한 느낌..외벽이 라이카 전시벽으로 변했네요. 2층에서 본 구좌읍 해변은 여러 번 봐도 질리지가 않는 바다랍니다. 계절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른 게 제주 바다예요.
라이카 사진전을 한다고 하는데 (17일까지인가) 자연 뷰보다는 조금 관심 없었지만 뭐 행사는 한다고 하니 기대는 되더라고요.
카페 입구 왼쪽 뷰인 2층 전시관 건물이에요. 전에는 바로 갈 수 있던 곳이었지만 카페 로비를 지나 해변으로 이동해야 갈 수 있었네요. 사진만 찍고 가는 여행객 때문인가>>><<<
2층에서 본 해변? 전시관인듯하네요. 저기 2층 전시관과 사뭇 다른 느낌의 폐가? 전시관이에요.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여행객에게는 딱 좋은 제주 카페 공백이에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계산대가 있고 빵들이 맛있는 자태로 주위에 진열되어 있네요. 직접 만들어 파는 빵 카페인 것 같은데 제주 카페의 특성이 디저트와 음료의 만남이라 제주 카페 공백도 예외는 아니에요.
저기 QR코드 검색해서 전시관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ㅆㅆ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들고 아래층으로 가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네요. 간단히 앉아서 먹고 난 후 라이카 전시관으로 이동했답니다.
O! LEICA 2020 LEICA OSKAR BARNACK AWARD 40TH <AFTER THE RAINBOW> 2020.12.17- 2021.1.17
이 전시는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2017년부터 주최하는 '오! 라이카'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제40회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2020' 사진상 최종 후보에 오른 12인의 작가들 작품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제주 카페 공백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다음에도 기대되네요.
해변에서 본 카페 공백 해안 경치와 어우러져서 더 장관을 이루는 듯합니다. 커피와 풍경을 누릴때로 누리고 이제 전시관으로 가서 문화생활을 할 차례입니다. 갤러리 입구 찾기가 조금 힘들수도 있는데요. 아래글을 보시고 잘찾아가세요.
2층이 GALLERY B 해변 쪽이 GALLERY A입니다. 해변에서 2층 갤러리 B 쪽으로 이동을 해야 전시관 입구를 찾을 수 있어요.
공백 갤러리 입구에서 인증샷을 찰칵!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QR코드로 예약했는지 체크를 하고 입장을 합니다.
갤러리 A을 구경하고 포토존에 인증샷을 남기고 곳곳에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이동했어요.이제 갤러리A이동하여 감상할까요.
제주 카페 한 트렌드로 오래된 제주 건물과 폐건물을 개조한 레트로풍 카페가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인기도 더해가는 것 같네요. 이제
갤러리 A동으로 이동하는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구경하면서 이동했어요.
다른 제주 카페와는 스케일이 다른 곳이란 생각이 이번 방문에서 느껴지네요.
갤러리 A동에 들어서면 작품들이 갤러리 분위기에 맞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빛의 각도에 따라 무지개도 생기고 오로라도 생기는 핫존이에요. 많은 시도 끝에 두 장 찰칵!
벽 너머에 카드 스페이스 모양 안으로 구좌읍 해변이 아름답게 펼쳐 저 있어요. 사진과 공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특별한 공간을 연출한 제주 카페 공백을 돌아보면서 이런 카페 문화가 제주에 차지한 면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드네요.
소소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제주 카페와 여행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제주 생활을 더 활기차게 만드는 것 같아요.